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코딩을 배운다고 한다

이 말을 들은 M세대는 매우매우 충격을 받아벌임

 

우연히 이두희 프로그래머가 운영하는 코드라이언의 파이썬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

도태되지 않은 므찐 으른으로 늙고 싶은 나는

망설임 없이 도저어언!!

 

 

 

코딩의 ㅋ도 모르는 초보자로서 OT만 들어보고도 '이 강의 괜찮겠다'라고 생각했던 가장 큰 이유는

용어나 개념부터 전부 가르치도

실전에 들어가는 기존 한국식 교육방식이 아니라

 

"다짜고짜 내 프로덕트부터 짜보자!" 라는 컨셉이었기 때문이다

 

영어공부로 치면 장황하게 문법만 몇개월을 공부하기보다

당장 실생활에 쓸 수 있는 빈출 문장을 바로 외국인 앞에서 말 해보게 하는 것?

 

한국에서 꽤 긴 세월 꽤 긴 가방끈을 보유하는 나로서는

이 방식이 진짜 필요하고 중요하고 효용성이 높다고 판단했다

(서울대 출신이 생각해내기 쉽지 않은데 수업방식에 대한 고민을 많이하신듯)

 

 

저런 개발자모드? 옛날 도스같은 화면에 뭘 입력한다는 거 자체가 익숙하지 않다

그나마 스타듀밸리에서 몇 번 입력해본게 다인 나 ...

 

결과는? command not found!

ㅋㅋㅋㅋㅋㅋ

 

다시 정신차리고 메뉴 세가지를 적어본다

 

하나씩 왜 이런 명령어를 입력했는지도 설명해주지만

무엇보다 바로바로 결과값이 나오니까

그것만봐도 '아 이걸 넣으면 이렇게 나오는구나'라는 흐름이

직관적으로 이해되는듯하다

 

 

 

코드라이언 

 

 

지난 강의에 이어서 계속 추가추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

한 강의는 10분 이내라서 부담도 없이 들을 수 있음!

 

강의마다 마지막에는 정리용 퀴즈 문제도 있다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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